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단독주택 걸레받이 셀프시공 쉽게 하는 법

리모델링

by 좀지나가자 2023. 4. 10. 02:09

본문

728x90

단독주택 걸레받이 셀프시공

#단독주택

#걸레받이셀프시공

#울뚱불뚱한주택걸레받이시공하는방법

#난생처음해보는주택걸레받이셀프시공

#걸레받이시공무료동영상

난생 처음 해보는 걸레받이 셀프시공

셀프로 집수리를 하다보니 점점 더 내공이 쌓여간다.

이참에 걸레받이를 시공해본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다.

유튜브 보고, 블로그 보고, 카페글도 보았지만

반듯한 벽에 반듯한 몰딩을 붙이는 방법(이런 편한 방법은 처음 해보는 초딩도 한다)에

대해서 설명하는 유튜버,블로거는 많지만

반듯하지 않는 벽에 몰딩,걸레받이를 붙이는 시공방법에 대해서 공유하는 이들은 없더라...

그래서 내가 해보기로 했다.

작은 방 하나를 그냥 그대로 붙였다가. 결국 다 떼어냈다.

이 실패를 바탕으로 요령을 터득했다.

요령.

1.걸레받이를 붙이기전에 가조립을 해본다.

2.가조립된 걸레받이를 문에서 바라본다.

3.수정한다

4.재단하지 않은 조각들로 붙인다.

5.빈곳에 퍼즐조각 맞추듯이 끼워맞춘다.

세입자가 이사 오기 20일전.

세입자에게 보다 더 깔끔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셀프시공을 한다.

인터넷에서 재료를 주문하고(넉넉하게 주문하는 게 요령) 부자재를 여러가지를 주문했다.

아래의 방법은 끼워맞추는 방법이다.

주택의 모서리 부분이 대체적으로 반듯하지 않고 울뚱불뚱하다.

이유는 거푸집으로 성형한게 아니고

조적공 혹은 미숙련 미장장이가 내부벽을 깔끔하게 마감하지 않고 안보이는 부분이다보니

대충하기 때문이다.

벽도 반듯하지 않고

바닥도 제멋대로다.

이런 부분에 걸레받이를 시공하려면 상당한 스킬이 필요하다.

먼저 바닥과 벽과의 기울기를 측정한 후,

걸레받이 몰딩의 측면을 가공한다.

요령은 재단하기 전에 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몰딩과 몰딩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여 재단한다.

재단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넉넉하게 재단하여

여러번 반복하여 맞추는 게 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재단하여 맞춰본다.

위의 몰딩은 간격재단은 맞지만 벽과의 간격은 맞지가 않아

정밀하게 재단한다.

절단기를 사용하지 않고 잘드는 커터칼로 가공한다.

몰딩이 맞게 재단이 되었다면

바로 붙이지 말고 옆면의 몰딩도 재단하여 준다.

옆면의 몰딩도 최대한 벽쪽으로 밀어주면서 거리를 측정한다.

간격이 맞다면 재단할 부분에 표시를 해주고

몰딩의 측면에 표시된 점을 기억자를 이용하여 뒷면에 직각으로 선을 그어 준다.

이런 작업들이 필요한 이유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면서 2차원에 익숙하여 차원이 바뀌면서 3차원에 진입하게 되면

뇌에 혼동이 온다.

일시적인 공간인지능력 저하와 방향감각이 무력화가 일어난다.

당신이 바보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다들 그렇다는 이야기 ㅋㅋ

그대신, 인간에게는 도구를 사용하고 향상시키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을 활용하면 무력화시간을 최소로 할 수 있다.

가조립하였더니 맞다.

끼워맞추기식은 걸레받이 시공을 보다 더 편리하게 해준다.

벽돌로 고정하여 24시간을 기다리면 된다.

여기서, 기억하자.

벽에 밀착된 실리콘의 건조시간은 24시간

공기에 노출된 실리콘의 건조시간은 30분

글루건의 건조시간은 15초

재료의 특성과 시간을 알면 보다 더 쉽게 시공할 수 있다.

긴조각을 붙일때는 가족들을 동원하여 붙이는게 요령.

#걸레받이셀프시공재료비공개

#PVC걸레받이 화이트펄 20조각 100,000원

(9t*80mm*2400mm)

걸레받이는 최대 폭150mm, 사이즈6000mm까지 있다. - #몰딩스토리

걸레받이운송비 8,000원

#글루건 28,000원 -동네철물점

#글루건심 5,000원 -동네철물점

#실리콘 (백색) 6개 9,600원 -인터넷

#실리콘튜브 6개 600원 -인터넷

#시멘트벽돌 10개 1,000원 -동네철물점

#미세플라스틱물티슈 4개 4,000원 -이마트

#커터칼 1개 3,000원

총 재료비 159,200원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