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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by 좀지나가자 2021. 5. 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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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단위

#재

나무의 부피를 재는 단위

두께가 제일 얇은 각목 하나를 1재 혹은 1사이라고 한다.

1치*1치*12자라고 하며 이를 모두 곱한 값이 목재 값을 구하기 위한 기본 단위가 된다.

치 는 미터법으로 표기하면30.3mm 이다.

10치를 1자로 친다.

30.3*30.3*12*303 = 3,338,175.24

이를 그냥 편하게 올림해서

3,340,000

길이*폭*두께/3,340,000 이라는 목재의 공식이 생긴다.

2,400*150*25/3,340,000=2.69

결과값은 2.69재

예를 들어 월넛1재(사이) 단가가 15,000원이라고 한다면

2.69*15,000=40,350원

나무 한덩이의 값은 40,350원인셈

사이 와 재 는 나무의 부피를 계산하는 단위이다.

사이는 우리말이 아닌 일본말로 널리 통용되고 있는 일제의 잔재에 속한 말이다.

사이 를 재 로 바꿔서 사용해보자

#자

합판의 단위

합판의 두께를 나타내는 단위는 mm를 사용하지만 부를 때는 mm대신 t(thickness 두께를 의미하는 영어단어의 앞자로 티 로 발음한다)를 혼용해서 쓴다.

15mm나 15t는 같은 의미이다.

가장 큰 합판 사이즈는 4*8 사이즈로 1,220*2,440 크기이고 두께는 3에서 33mm까지 홀수두께로 사용된다.

4*8사이즈는 4자*8자란 의미

1자가 303mm이니 계산하면 4자는 1,212mm 8자는 2,424mm가 된다.

동네목재상에서 정확한 용어를 알면 주문하기가 쉽다.

자작나무합판 사팔사이즈 십오미리 장당 얼마입니까?

(왜냐하면 동네목재상은 정찰제가 아니기때문에 그때그때 부르는게 값이 되는 상황.)

손실률

가구의 손실률은 30%를 적용한다.

제재목에서 가공까지의 손실률을 말한다.

디자인으로 가구가 설계되었을 때는 손실률을 50%까지 본다.

특히 테이블처럼 긴 판재가 필요한 가구는 더욱 더 두께가 얇아진다.

길면 길수록 나무의 휨이 더 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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