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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by 좀지나가자 2021. 5. 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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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넛 ( #호두나무 , #walnut )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호두나무

목질이 견고하고 치밀하며, 작업과 마감성이 우수하다.

목재가격은 고가에 속하는 편이다.

월넛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체리 ( #벚나무 , #cherry )

화려하고 마감성이 좋은 벚나무

나뭇결이 화려하고 작업과 마감성이 좋다.

#탄닌 성분이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톤이 진해진다.

연붉은 톤으로 시작된 나무는 시간이 흐를수록 다크한 톤으로 바뀐다.

2000년 초반 체리로 제작된 원목가구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서민들에겐 비싼 체리 원목가구 대신 체리 필름지로 대중적인 유행에 동참했다.

가구공방이 많이 생기면서 지금은 체리목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중적인 수종이 되었다.

#메이플 ( #단풍나무 , #maple )

가늘고 결이 곧은 단풍나무

다른 나무에 비해 나뭇결이 매우 얇은 선의 형상이다.

하얀 톤 때문에 곱다 라는 평을 듣는다.

나무의 밀도가 높아 무거운 편이다.

이때문에 나무의 탄성이 매우 좋다.

소리의 울림이 깨끗하다는 이유로 드럼이나 기타 같은 고급 악기에도 사용한다.

밀도가 높아서 나무가 부러지는 한계점이 높다.

가늘고 곧은 결 때문에 #플라스틱 같은 느낌을 준다.

이 같은 느낌때문에 나무의 맛이 떨어지는 역효과가 있어 넓은 판재로 쓰인다.

메이플의 단점은 황변 현상이 상대적으로 심하다.

황변은 나무에 물이나 투명한 오일을 발랐을 때 색이 진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흰색계열의 나무에서 나타나는데 노랗게 진해진다 하여 #황변 이라 한다.

마감전의 깨끗한 하얀색에 매료되었다면 오일 마감후 황변으로 인한 실망감은 극에 달할 수 있다.

백색오일, 비누 마감등으로 황변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마감재가 개발되었다.

#오크 ( #참나무 , #oak )

단단하고 대중적인 참나무

사람들이 생각하는 원목가구의 이미지에 가장 근접한 나무이다.

나무 가격 또한 다른 나무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단단한 성질 탓에 갈라지거나 터짐이 심하여 다른 나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업하기가 까다롭다.

브라운 계열로 묵직한 톤인 화이트 오크와 붉은 계열로 가벼운 톤인 레드 오크로 나뉜다.

수요가 더 많은 화이트 오크가 레드 오크보다 비싸다.

#애쉬 ( #물푸레나무 , #ash )

화려한 결과 수관이 넓은 물푸레나무

결이 화려하고 수관이 크다.

나무 색이 고르지 못한 게 단점이다.

나무의 질긴 성질 때문에 손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망치 자루, 야구 배트 등에 많이 쓰인다.

가공성은 좋으나 수관에 사포가루가 박히는 탓에 마감이 고급스럽지 못하다.

대중적인 하드우드 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하며 판재 가공목으로 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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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

목재를 얇게 깍은 판을 나무의 결 방향이 서로 직교되도록 3장 이상 적층하여 접착제로 접착시켜 만든 판

다른 판재보다 4배 정도 강도가 높으며 같은 두께의 판재보다 40%이상 가볍다.

충격에 강하며 물에 젖었을 때도 내구성이 유지된다.

수축,평창이 없다.

합판은 주로 인테리어와 건축자재로 사용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합판은 저렴하다 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래서

합판을 주로 가구를 위한 부속물이나 제작 보조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두께에 비해 튼튼하기 때문에 원목 서랍의 밑판이나 장의 뒤판, #지그 , #템플릿 을 만들때 쓴다.

합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수입업자들에 의해 규격이 달라지기도 한다.

수입처 별로 품질 차이가 너무 커서 안정적인 수급이 어렵다.

좋은 거래처를 찾아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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