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전등, 밧데리 교체하기
7천원짜리 태양광전등을 햇볕이 잘 드는 외부공간에 설치하여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4개를 주문하여 같은 공간, 같은 방향으로 배치하여 서로 적절하게 위치를 바꿔가면서
2년간 테스트 해 본 결과(2년동안은 4개 모두다 가성비 좋게 잘 작동하였다가 2개가 맛이 갔는데...)
유튜브를 보고, 블로그를 보고, 업체의 설명을 다 보고 내린 결론은
밧데리(건전지)만 교체하면 전등에 새생명을 불어 넣을 것으로 생각하고
실행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2개의 태양광전등은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맛이 간 2개의 태양광전등을 밧데리를 교체를 해 보고 좋은 결과물을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과 결과물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상품의 상표및 지저분하게 된 전극상황은 양해하시고 보시기를 바랍니다.
맛이 간 태양광센서등(주간엔 충전을 하고 야간이나 빛이 없는 시간대에 행동을 감지하여 불을 밝혀주는 전등)
입니다. 몇개의 LED가 지저분해 보여 육안으로는 밧데리가 아니라 LED접촉불량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지만
이 전등은 밧데리불량
미니드라이버로 센서등의 뒷면의 나사들을 풀어 본체를 분해합니다.
전선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위의 이미지처럼 지금 필요한 것은 두가닥의 전선뿐입니다.
플러스극은 빨간선
마이너스극은 파란선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문제의 중국산 밧데리
납땜기(인두기)를 예열을 시키고
예열된 납땜기로 전선과 전극 모두 열을 전달시켜줍니다(10~15초)
이는 납땜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전극을 예열시켜서 잘 붙게 하기 위함입니다.
전선과 전극을 한방에 땜질해 보려고 시도....
결과는 안됩니다 ㅋ
쉬운건 하나도 없습니다.
요령없는 초보는 이것 저것 다 해보는 수 밖에
상처만 남겨진 밧데리...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전극주변엔 방열시트지가 붙어 있어서 열이 전달이 안되어서 다행입니다.
원칙대로
전극에 예열을 시킵니다.
납땜이 잘 됩니다.
첫번째 희생양이 된 밧데리
상처가 말을 해줍니다.
너의 희생이 진일보된 전문기술 습득의 밑거름이 되리라~
반대편 마이너스극도 같은 방식으로 해줍니다.
7천원짜리 태양광센스등, 2천원으로 살렸습니당~^^.
고급전문기술 독학으로 습득하였습니다.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 가 보네용~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용~
[출처] 태양광전등, 밧데리 교체하기|작성자 좀지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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