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제작
감독
출연
1983년 가출청년이 같이 동행하게 된 사람을 죽이고
그의 신분을 바꿔치기한 후 사라진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공사현장에서 묻혀있던 시신이 발견되고
몬트리올경찰은 연쇄살인임을 직감한다
심각한 사안임을 알고 외부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FBI특수요원 일리아나 스콧이 합류하게 된다.
남의 인생살기,인생 갈취하기
스콧은 집 안 곳곳에 범죄 사진들을 붙여 놓고 범인을 잡기 위해 사건을 파헤친다.
그녀의 영민한 직관력과 능력으로 사건에 다가가지만
증인에 대한 호감을 갖는 바람에 진실을 보는 눈이 가려진 것은 아닌가 싶다.
마틴은 일란성 쌍둥이였던 형과의 차별속에서 자랐다.
마틴은 엄마의 사랑을 갈구했지만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는 엄마에 대한 증오도 함께 성장한다.
가출후 사랑받던 형이 되고 싶어서 였을까.
끊임없이 다른사람이 되어 다른사람의 인생을 살아간다.
영화 중반까지 일어난 모든 사건들은 마틴의 무대였다면 극후반에는 스콧의 무대가 된다.
한번쯤 킬링타임용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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