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벽면전체고정5단선반 만들기, 합판 반듯하게 자르기
각목(3*3)으로 선반뼈대를 만들고 벽면에 고정작업이 끝났습니다.
처음하는 작업을 혼자서 작업을 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걸렸네요.
이제 합판을 뼈대에 맞게 잘라서 선반받침대를 설치합니다.
전기톱(테이블쑈,직소기,원형각도톱 등)이 전혀 없다보니
손톱만으로 합판을 반듯하게 자르는 방법을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보고
참고하였습니다.
건재상에서 톱날을 사왔습니다.
자루에 끼워서 사용하는 '손톱'
날이 무디어지면 그냥 톱날만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게 '손톱'이 개량되었더군요.
2500*1200mm 두께12mm 합판
선반 만들 생각에 목재사에서 합판 두장을 주문했는데
크기에 압도된 느낌...
손톱으로 그냥 대충 자르면 한장정도는 괜찮겠지만
정확하게 6장을 에누리 없게 하기 위해서는
치수와 더불어 반듯하게 자르는 손쉬운 방법이 필요합니다.
자르는 크기의 치수를 재고
눈금이 보일랑말랑 각목을 고정시켜주고
고대로 톱질을 시작한다.
양쪽을 오가면서 톱질을 하면 지루하지 않고
힘을 들이지 않고 자를 수 있다.
합판의 무게가 있다보니
다 잘리지 않는 상태에선 괜찮지만
거의 다 잘려나가는 합판의 무게가 한쪽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합판의 하중이 집중되어 잘려나가는 면이 부서지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하중을 분산해 줄 필요가 있다.
잘려나가는 합판 부분에 각목으로 근접하게 개어주면
안전하고 깔끔하게 합판을 나눌수 있다.
잘려나가는 면적과 남아있는 면적이 같거나 극소하게 차이가 있을땐
원활하게 톱질하는 것을 방해 받게 된다.
남아있는 합판부분에 블록등 무거운 물건을 올려 놓고
'손톱질'을 하면 된다.
위 사진처럼 거의 톱질이 마무리 되어갈때
힘의 집중현상으로 인해 합판이 엇갈리게 되고
경미한 사고가 날 수도 있다.
밀링머신이나 직소기로 가볍게 자르면 되겠지만
기계가 없는 관계로
손톱만으로 '홈파기'하는 방법이다.
주먹장 만들기에서 힌트를 얻었다.
#벽면고정5단선반만들기,
#합판반듯하게자르기,
#손으로자르는톱손톱,
#교체손톱,
#코어합판반듯하게자르기,
#코어합판직선으로자르기,
#창고선반셀프제작,
#좀지나가자,
[출처] 합판 반듯하게 자르기, 교체손톱|작성자 좀지나가자
천정전등교체하는 법, 동영상 (0) | 2020.10.19 |
---|---|
트리머 사용법, 목공작업실 시계를 설치하다 (0) | 2020.10.11 |
비싼거 필요 없어요, 가성비짱 지파 10인치 슬라이딩 각도절단기 (0) | 2020.09.25 |
6만원 원형톱 (0) | 2020.09.25 |
천정보수 작업에 편리한 콘크리트 분사기 (0)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