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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살충기 전기충격기 재활용 빨래 건조대 지지대 만들기

리모델링/공구

by 좀지나가자 2021. 12.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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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빨래 건조를 부탁하고 출근하였습니당.

와이프는 일근, 전 교대근무자라서 아침에 시간이 널널하지만...널널하지 않더라도 집안일을 거들어야겠죠

세탁기에서 세탁이 다 되었다는 알람이 나오고

마당에 건조대를 설치하고 빨래를 너는 순간 강풍이...ㄷㄷㄷ

순간 머리 속을 스치는 빛?

여름 한켠에서 분주하게 모기와 초소규모 날벌레들을 잡아 주던 전기살충기가

생을 마감하고 천정에서 방치된게 생각이 났습니다.

천정정리도 할 겸 해서 전기살충기로 뭘 해볼까나?

#전기살충기 (충격기라고도 한다 6w의 전류를 흘려 모기등 날벌레를 기절시키고 퇴치하는 기능을 하는 기기

모기가 좋아하는 높이 1.8m에 설치해야 효과가 좋다 전압이 높으면 좋겠지만 실내에서 사용하기엔 저전압이 좋다

시끄러움이 사무치게 싫을땐 저전압으로... 조명등 역활도 한다.)를 분해합니다.

필요한 공구는 #플러스드라이버 (도라이버), #니퍼 (없으면 #문구용칼 도 괜찮다)등 의외로 간단한 공구로 가능하다

분해를 하는 이유는?

전선을 최대한 길게 확보하기 위해서다.

조금이라도 짧으면 물체를 결박시키에 또다른 재료가 추가가 되기 때문에 #전선 을 최대길이로 확보하면 재료가 적게 들어간다.

예상보다 더 길게 확보가 된 전선

플러그부분은 약간 길게 잘라둔다.

나중에 다른 기기보수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확보된 #전선케이블 은 케이블속에 두개의 얇은 전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복(전선껍데기,석유화합물로 만든 비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 회사가 이걸 만든다.)을 벗겨내고

피복속의 얇은 전선 두가닥을 확보한다.

빈 생수병에 물을 4/5 정도 넣고 마개를 막아둔다.(가득 채우지 않는 이유는 기온이 내려가 물을 얼어서 팽창되는 경우의 수를 생각한 것이다.) 준비된 전선가닥을 생수병 마개밑 부분을 묶어준다.(한번 감고 두번 돌려서 넣어 잡아 당기면 쉽게 결속이 된다. 등산매듭법 참고)

빨래건조대는 아주 정말로 얇은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서 힘이 없다.

넘어지면 바로 부서지거나 더이상 건조대로서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고정되어서 사용한다면 오래도록 사용가능한 물목이다.

준비된 묶음생수병을 건조대와 결속시켜 준다.

양쪽에 대각선으로 결속해 준다.(오른쪽이 좌측이라면 왼쪽은 우측에 묶어준다.)

이때 줄간격을 잘 조절해야 한다

어떻게?

잘....

언제나 그렇듯이

마무리는 청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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