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 줄줄이 면죄부.."방역은 어떡하라고"
신천지에 줄줄이 면죄부.."방역은 어떡하라고" 박윤수 입력 2021. 02. 04. [뉴스데스크] ◀ 앵커 ▶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간부들, 부실한 교인 명단을 제출한 걸 역학 조사 방해로 볼 수 없다면서 법원이 줄줄이 무죄를 선고했죠. 분초를 다투는 감염병 방역의 특성에 대해서 법원이 너무 안일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신천지 대구교회 발 감염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던 지난해 2월 21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은 신천지에 전체 교인과 시설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신천지가 1차로 제출한 명단에는 900여 곳의 시설이 빠져 있었고, 교인 명단도 주민등록번호가 누락되는 등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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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4. 23:35